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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터키의 음식들에 대해서 포스트 한적이 있다.
[특별한 볼거리] - 터키에서 만난 음식들의 향연 '넌 감동이었어'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라 그런지...
한번도 여행지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가본적이 없는...(아니 몇 번은 있지만... 그래도 ;;;)
신세로서 터키에서도 서민적인 식당을 찾아가는 것은 왠지 어머니의 품만큼이나 포근하게 느껴졌다.

아야소피아 성당까지 구경하고 나서
시장함을 느껴서 시장으로 찾아간 초짜...

터키의 일반적인 식당.. 밥 먹으러 들어간 곳은 아니지만..


그곳에서 터키인들만 앉아 밥을 먹는 그런 평범한 식당으로 찾아갔다.

이스탄불에서는 워낙 관광객이 많아서
식당도 이런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곳들이 많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런 곳을 싫어하는 이유는

첫째, 돈이 없어서 이고...
아무래도 현지인 프라이스와 외국인 프라이스는 차이가 나게 된다. (특히 심한 곳 중 하나가 이집트!! )

둘째, 왠지 여행 온 맛이 안나서이다...
굳이 돈 써가며 이 먼곳까지 온 이유는 그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하기 때문인데,
관광객으로 득시글 대는 곳에서 밥을 먹는 것보다 터키인들로 득시글 대는 곳이 더 좋지 않을까?

그렇게 찾아간 이름 모를 한 식당...
식당 주인은 의외로 당황해했다.
많은 이들이 이스탄불을 찾아오지만, 자기 식당까지 찾아올꺼라 생각을 하진 못했을 듯...
당연히 주어지는 모든 메뉴는 다 터키어였고...

영어를 못하는 한국사람과
영어를 못하는 터키사람과의
바디랭귀지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그렇게 나온 치킨 요리는... 정말 한 마디로 감동이었다.


튀겨낸 닭에...
감자 푸라이드, 샐러드가 함께 한 묘한 조화...
터키에서 먹은 음식이라고 하지만...
왠지 국적불명의 음식으로 보이는 이 음식...

뷔페에서 담에 드는 것으로만 골라담다보니 정체불명의 음식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나온 이 음식은 이 식당에서 나름의 형식을 갖추고 있던 음식...

어쨌든 간에...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가득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왜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은 다 맛있을까?

그리 어렵지 않게 정답을 찾을 수가 있다.
'시장이 반찬이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도 맛있지만...
이름 모를 허름한 식당 안에서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허겁지겁 먹게 되는 음식도
그 맛이 일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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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 BlogIcon 짱똘이찌니 2011.09.30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화여행도 아니고 가볍게 즐기는 배낭여행에서는
    되려 이런 것 먹는 것이 나중에 더 기억에 남고 좋지요.
    현지인이 편하게 즐겨 찾는 음식이 맛까지 좋다니~
    저도 나중에 혹시라도 가게 된다면
    한번 맛 보고 싶네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jayslee BlogIcon 제이슨 2011.09.30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왜 그럴까요? 단순히 시장이 반찬만은 아닌 듯.. ㅎㅎ
    물론 저의 경우 반드시 그렇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그랬던 듯.. ^^

  3. Favicon of https://rosadaddy.tistory.com BlogIcon 로사아빠! 2011.09.30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키음식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 맛을 느껴보려면, 요렇게 구경하고 식당가서 먹어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4. Favicon of http://sweetrummy.tistory.com BlogIcon 스윗루미 2011.10.01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배고파서 맛있는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