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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을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여러 풍경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잩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은 버스타는 문제였다.

어느 나라야 안 그러겠냐마는 터키는 특히나 버스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비행기나 기차여행보다 버스 여행을 추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자 또한 터키를 여행해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터키의 여행은 버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가장 많이 보게 되는 풍경이 버스 앞좌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니 말이다.


카파도키아로 가는 길도 그러했다.
우선 여행객은 자신이 묵고 있는 숙소 근처에서
버스회사의 서비스 버스인 돌무쉬를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가게 된다.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본격적인 이동을 한다.

어디를 여행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4-5시간은 버스에 몸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터키여행의 정설.


그나마 장거리 이동에 사용되는 버스들은 대게는 좋은 것들이라 그나마 몸이 버텨준다.
단 장거리 이동이기에 처음부터 의자 공간을 확보해놓는 것이 좋다.
얌전히 앉아 있다가는 들이대오는 앞좌석과 들이대지 못하게 하는 뒷자석 사이에 끼어서
쭈구리 신세로 이동을 해야 한다.


터키 버스의 이상한 점!!

이렇게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터키 버스...
이러한 터키 버스에는 이상한 점들이 있다.


우선 핸드폰 통화 금지다.
짜잔~~~ 보이는가? 유리에 붙어있는 마크!!

실제로 필자가 터키여행을 하는 동안 핸드폰 통화하는 것을 본적이 없었으니...
(잘때 통화한 경우가 있다면 몰라도...)
버스로 이동하는 안은 항상 이동하는 차 소리 밖에는 거의 듣지 못했다.
왜 통화 금지로 해놨는지 몰라도..
우리네도 에티켓으로 작게 통화하라는 식의 말을 하지는 않는가?
그것과 통화금지와는 좀 다른 것이겠지만 말이다.

하여튼 좀 부럽기도 한 터키 버스의 모습이었다.


두번째, 담배피는 운전기사...
아.. 정말 피흡연자로서 이 부분에 관해서는 정말 견디기 힘든게 사실이다.
중동지역에서 여행할 때 운전기사가 담배를 피면서 운전하는 경우를 많이 만난다.
택시, 버스 모두 마찬가지...

특히 터키 버스에서 손님들의 흡연은 금지되어 있지만, 운전기사는 흡연을 해도 괜찮은가 보다.

아마 손님들 모두 상관없게 된다면, 완전한 너구리 굴이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간에 실컷 자다가 갑자기 다가오는 담배연기에 켁켁 거리면서 깰 때가 한두번이 아닌 터키버스...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마스크가 필수인듯 싶다.

 


세번째, 서비스...
이 이야기는 이미 많은 여행블로거들의 고발(?)로 유명하다.
터키버스를 타게 되면, 일단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레몬액(?)'과 '차'다.

손을 닦으라고 뿌려주는 레몬액(?)은 처음에는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나중에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뿌려준 액으로 손을 열심히 비비면, 왠지 기분도 좋게 느껴지는 멋진 서비스라고 하겠다.

차도 그렇다. 기본적으로는 '샤이'나 '커피'를 주게 되지만..
둘 다 필요없고 콜라나 환타 같은 음료수를 달라고 하면 캔으로 가져다 주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빵같은 먹을거리 제공까지...
이래저래 터키 버스는 우리버스와는 다른 모습이 존재해서 의외성이라는 재미를 더해준다.


그렇게 여행객으로서 터키버스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목적지까지 훌쩍 도착ㅎ.ㅏ...
지는 않다. 솔직히 이동시간이 너무 지겹기도 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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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1.10.23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즐겁다고 하지만
    늘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하네요
    하지만 새로운 것을 접할 때마다
    흥미로울 듯 합니다
    버스 안에서 휴대폰금지... 우리나라 같으면
    난리법석을 부릴 것 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s://sophism-travel.tistory.com BlogIcon 무념이 2011.10.25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앗~ 그 레몬액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세월이란 망각인가봐요...저 그 레몬액에 완전 심취해서 막 사오고 싶다고 친구랑 난리 쳤었는데~ ㅎㅎㅎ

  3. Favicon of http://78taiyou.blog.me/20141389169 BlogIcon 보보 2011.10.25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드폰 금지라..
    정말 말도 안돼요!~~

  4.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10.25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와 다른점이 있어서 웬지 더 즐거울거 같네요..^^

  5.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1.10.27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키 여행은
    긴 시간 이동하느라 힘들겠네요.
    운전기사의 담배 연기 공격이라.
    으, 비흡연자로서 끔찍할 거 같네요.

  6. Favicon of http://www.cyworld.com/eyesis79/3682452 BlogIcon 햄톨대장군 2011.10.29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야간버스 타봤는데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ㅎㅎ

  7. Favicon of https://freeinvestor.tistory.com BlogIcon 자유투자자 2011.10.29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에서 추천도 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Favicon of https://blogmania.tistory.com BlogIcon ILoveCinemusic 2011.10.29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키에 물담밴가 그거가 엄청 독하다던데 몇시간씩 피운다는거 tv에 나오잖아요...완전 꼴초의 나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