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탁드릴 것은 '글'과 '사진' 어떠한 것도, 링크 외에, 퍼가시는 것을 '절대' 금합니다. 만약 이를 위반하실 경우 저작권 위반으로 고발 당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가져가 버리는 이들이 있어서 그러니 이해부탁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탈리아를 빼고 유럽여행을 말하지 말라.

이탈리아 여행 때 꼭 가볼만한 7가지 장소-이탈리아추천여행지에 대한 포스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 중에 하나가 바로 유럽입니다. 그 중에서도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나라가 있지요.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가 그리 쓸모 있는 포스트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워낙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이탈리아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이탈리아를 가보지 못한 여행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포스팅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때 꼭 가볼만한 7가지 장소 말이지요. '이탈리아 추천 여행지'나 '이탈리아 가볼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1. 로마, 이 어메이징한 도시


감히 로마를 빼놓고 이탈리아 여행을 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겁니다. 로마는 말 그대로 '볼거리의 천국'으로 '관광지 옆 장소가 관광지'인 상황입니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관광지와 관광지 사이가 너무 멀어서 이동하는데 발품을 파는 경우가 종종 생기지만, 로마의 경우에는 관광지가 너무 많아서 발품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런 여행객들을 위해서 로마시티관광버스가 있긴 합니다만,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걸어다니시면서 로마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 3일 이상의 볼거리가 확보되어 있는 로마는 반드시 가봐야 할 이탈리아의 최고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만 '서울역'같은 '테르미니 역'에 있는 택시기사들의 횡포는 악명이 높으니 조심하시고, 캐톨릭신자라면 매달 마지막 일요일에 바티칸 베드로 성당에서 교황을 알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꼭 여행일정에 포함시켜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2. 베네치아, 신비로운 물의 도시 


처음 한글타자 게임에서 그리고 베니스의 상인에서 들어왔던 '베네치아' 그렇게 어린시절 상상해왔던 베네치아는 실제로도 인상깊은 장소였습니다. 워낙 한국에서 베네치아 관련 사진과 영상들을 많이 보았었지만, 직접 가보는 베네치아는 사진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공간입니다. 골목골목을 미로처럼 헤매면서 베네치아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재미는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반드시 가보라고 말하고 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접하는 익숙함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니까요. 특별히 새벽의 베네치아 거리의 풍경은 '꿈속에서 보는 풍경'이 될 것입니다. 



3. 피렌체, 낭만적인 예술가들의 도시


르네상스 예술이 꽃 피던 시절, 이 도시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명 '꽃의 도시'라 불리우는 피렌체는 왠지 가 있는 것만으로도 전형적인 유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한 일주일 정도는 머물면서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장소가 바로 이 피렌체라는 곳이지요. 두오모 성당의 아름다움도 눈길을 잡아끌기 충분하고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유럽여행'한다라는 재미를 톡톡히 알려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일본 영화의 ost를 들어주면서 주인공들을 생각하고, 약간 차가운 바람과 함께 피렌체의 야경을 바라보게 된다면 금상첨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채화 같은 백만불짜리 야경이 기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폭의 서양화가 펼쳐지는 풍경, 미켈란젤로 광장 <피렌체-이탈리아 여행>




4. 밀라노, 패션의 도시보다 여행의 도시


패션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밀라노, 하지만 실제로 밀라노에서 만난 밀라노피플들의 패션은 그리 파격적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램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밀라노의 풍경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밀라노는 충분히 가볼 재미가 있는 장소입니다. 거기에 밀라노 대성당이 주는 압박감은, 밀라노를 '패션의 도시'라기보다는 '밀라노 대성당'으로 기억하게 만들만큼 대단합니다.

500년의 시간을 들여서 지은 밀라노 대성당을 보고 있거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에서 그의 유명한 그의 천재적인 능력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밀라노의 놓칠 수 없는 보물은 바로 '최후의 만찬'일 겁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그림은 그 당시의 상식을 깨뜨리는 그림이라는 점에서도 독특합니다. 하루에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한정된만큼 '최후의 만찬'을 보러가실꺼라면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용한 공간 속에서 그림을 대하는 것으로도 시공간을 초월하는 어떤 느낌이 오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5. 나폴리, 맛으로 기억되어 버린 도시  


vedi Napoli e poi muori (나폴리를 보고 죽자) 라는 말이 있는 만큼 유명한 나폴리, 어쩌면 우리에겐 '오 솔레 미오', '산타루치아'라는 노래 때문에 더 기억하게 되는 나폴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렬한 햇살과 바다가 주는 가슴 부푸는 감정이 존재하는 곳이 나폴리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어두운 나폴리의 모습도 여행하면서 보게 됩니다. 왠지 여행자로서 위협을 느끼는 도시는 그리 많이 않았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나폴리라고 해야 할까요? 밤의 나폴리는 정말이지 음산하기도 합니다. 밝은 노래와는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나폴리에서 꼭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어보도록 합시다. 피자의 본고장이 이탈리아라고 하지만 그 본고장이 바로 나폴리니까요. 실제로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에 매료되는 것이 나폴리의 상가에서 먹는 피자와 스파게티일 겁니다. 




6.  피사, 이색적인 체험 


'어쩌자구 피사를 여기에서 소개하나...' 피사를 소개할 때 가장 먼저 듣게 될 말이 이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피사는 상당히 작은 그래서 초라해보이기도 하는 도시입니다. 하루만 부지런히 걸어도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이 피사라는 도시. 하지만 이곳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피사의 사탑이겠지요?

실제로 이 피사의 사탑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밤차를 타고 이 사탑을 체험해보려고 하니까요.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 내부를 걷는 경험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이색체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피사의 사탑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바로 옆에 있는 세례당이나 두오모 성당도 볼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저는 모든 것을 떠나 이 작은 도시가 시골의 한적한 마을 같아서 편안함을 주더군요. 



7. 폼페이, 죽은 자들의 도시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해서 자연의 위력 앞에 다시금 인간의 약함을 보게 됩니다. 폼페이는 그런 자연의 위력이 어떠한지를 절실하게 보여주는 관광지이기도 하지요. 최근에 지진으로 인해서 유적지가 망가졌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워낙 고대도시 자체가 거대하기에 전부 다 무너지진 않았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폼페이의 고대도시에 발을 내딛는 순간, 유령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 화산재로 인해서 온통 시커멓게 된 폼페이는 말 그대로 사람만 없을 뿐, 고대 로마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화산으로 인해서 산채로 화석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보는 것도 이색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집시들을 간혹 만나기도 하는데, 그들을 만나는 것부터가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comment. 여행은 계획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항상 마무리로 하는 말이지만 이게 이탈리아의 전부가 될 수 없습니다. 멋진 다른 곳들이 아직 한참 남았으니까요. 제가 소개한 곳들은 하나의 여행지 선정의 지침이 될 뿐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을 체크해서 그 스타일대로 여행하는 것이겠지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행은 계획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겁니다. 그때부터 당신은 여행을 하는 것이지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polarbearbank.tistory.com BlogIcon ☆북극곰☆ 2011.03.16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에 가면 꼭 피자를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ㅋㅋ
    어떤맛일까 궁금해요~ (같은 맛이면 좌절.. ㅋㅋㅋㅋ)
    이탈리아~~~ 훈남 짐승남 이탈리안 남자들을 보고 있으면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하긴, 가보고 싶지 않은 나라는 없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s://qubix.tistory.com BlogIcon 큐빅스™ 2011.03.16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 언젠가는 가봐야 할 곳인데
    나중에 갈 때 참고할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s://soopssok.tistory.com BlogIcon 숲쏙 N 2011.03.16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폴리의 피자 정말 맛보고 싶어요...언제쯤 유럽을 탐방할 수 있을지...

  5. Favicon of https://travel.plusblog.co.kr BlogIcon 꼬마낙타 2011.03.16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사의 사탑은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정말 사진 포즈 취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요 ㅋㅋ

  6. Favicon of https://dcomma.tistory.com BlogIcon 디콤마 2011.03.16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 보는 이탈리아 관광지들 하나 같이 멋지네요. 한번씩 다 돌아다녀봤으면 좋겠네요. ^^*

  7.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1.03.16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개하신 한곳한곳 모두 다 가보고 싶어요...
    특히 배네치아의 새벽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 아주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8. Favicon of http://jennifer0210.blog.me BlogIcon 피아노쌤 2011.03.16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가나 관광객을 노리는 택시 기사분들은 꼭 있군요~~ㅋㅋ
    사진 잘 봤어요~~ 너무 좋네요!!

  9.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1.03.16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돼 안돼
    이글을 보면 ㅠㅠ
    지금 당장 가고 싶어지잖아요 흑흑

  10.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1.03.16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피사와 피렌체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가족들과 베네치아에서 즐겼던 시간이 떠읍니다.
    좋은 곳 소개 고맙습니다.

  11.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1.03.16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하면서 가보고 싶은 해외여행지가 많아 졌는데..
    남은 인생동안 한곳 이라도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ㅎㅎ
    혹시 모르니 알려주신 7군데도 보류항목에 넣어 두어야 겠네요 ㅋㅋ

  12.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1.03.17 0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연 피렌체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30살 생일에 듀오모 올라가는게 저의 계획인데 ㅎㅎ
    과연 이룰 수 있을련지.. 궁금합니다! ㅎㅎ

  13.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1.03.17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에서만 봤던 도시들이... 동경만 하던 도시들이 다 모여 있네요..
    저도.. 이탈리아로 날아가는 꿈을 꿔 봅니다... ^^

  14. Favicon of http://78taiyou.blog.me/20102776698http:// BlogIcon 보보 2011.03.17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사의 사탑~ 정말 유명하죠~
    이탈리아~ 꿈의 도시죠~ 정말 가보고 싶네요~~

  15.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11.03.17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은 정말 한 번 가봐야 하는데..
    이제는 돈도 없고 시간도 없네요..ㅜ.ㅜ

  16.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3.17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렌체와 밀라노가 제일 먼저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17. Favicon of http://minipanda.tistory.com BlogIcon 클로로포름 2011.03.17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라노 대성당이랑 나폴리 피자가 정말 당기네요.... 유럽은 여러 날 쉬고 돈 많을 때 다녀오라는 말을 들었고 또 대학생일 때 가라는 말도 들었지만 저는 어느 쪽도 아니군요;;;;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18. Favicon of https://cherryboy.tistory.com BlogIcon 체리보이 2011.03.24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뷰 주간베스트 리뷰 후보 오르셨네요. 추천 날리고 가요~ ^^

  19. Favicon of https://futuremap.tistory.com BlogIcon Cornwolf 2011.04.01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 입니다! 잘 봤습니다! ^^

  20. kis6365 2011.04.27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좋은곳입니다..올린곳에 가봤거든요 한번 더 가고 싶네요

  21. 학생 2013.05.10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져요!!잘 보고 가요~
    숙제로 ppt로 참고하는 게 있는데 참고 해도 되나요?출처 밣힐께요.